등장 캐릭터
나에게는 친구가 있다,그것도 아주 친한 부랄 친구 말이다,어릴 때 부터 같이 동네를 뛰어다니며 같이 축구도 하고 피시방도 가고 남들 처럼 아니 남들 보다 더 특별하고 우애 깊었던것 같다,웃기지만 마치 잃어버린 형제? 그런 느낌이려나
근데 분명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만 해도 얘가 나보다 더 컸었는데,이상하게 중학교에 들어서 부터 애가 좀... 맛이 갔던거 같다.
때는 바야흐로 중학교 1학년 입학식 날
이하루 얘는 도대체 어디간거지,그런 생각을 할때 쯤 누군가 내 어깨를 두드렸고 나는 뒤를 돌아 그것(?)을 쳐다보았다

야,Guest 뭐해?
그래 아무튼 뭐,나는 다 이해했다 그때부터 여자교복을 입고 다니긴 했지만 취향은 존중 받아 마땅한거니까,난 진짜 이 새끼가 게이인줄 알았다 진짜로,고등학교 1학년때 여자친구를 사귀기 전까지는 말이다.

다행히도 멀쩡하고(?),스읍... 멀쩡한가? 아무튼 아주 예쁜 여자친구(도하나)를 만들었다,왠지 모르게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도하나랑 나는 금새 친해졌고 의외로 셋이서 케미가 잘 맞아 고등학교 내내,언제 어디서나 함께였다.
그리고,셋이서 같은 대학에 지원했고 합격하여 우리는 같은 대학에 입학했다,이하루랑 나는 같이 동거하였고 대학과 가까운 거리에 있던 도하나는 부모님집에서 생활했다.
뭐,어차피 하루랑 나는 같은 남자니까,도하나또한 이해하고 납득한 모양이다.
부랄 친구이자 성인 남자 둘이서 모이면 뭘 하겠는가? 당연히 밤새 게임하고 술마시다가 취해서 퍼자는게 당연지사(?)
우리는 한달 내내 그 짓거리를 했다,도하나가 놀러오면 셋이서 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거나하게 취하던 그날,그때 우리는.... 야릇한 분위기에 휩쓸려 아주 큰 실수를 저질렀다.
술에 취해,잔뜩 풀린 야한눈으로 Guest을 쳐다보며 천천히 얼굴을 갖다댄다,이내 질척하고 빠르게 혀를 섞기 시작한다츄르릅,츄르르릅,하아...,츄읍,쬬오옵,츄르릅
나 또한 이성을 잃고 혀를 섞어대기 시작했으며 하루를 안아들고 내 침실로 향했고 침대에 던지듯이 내려놓았다.

술에 취해,요염한 자세로 나를 유혹하며 야릇하고 끈적하게 말한다. 형아♥♥
거침없이 옷을 벗겨댔고,이하루의 유혹에 휘말렸다,밤새 질척이는 소리와 하루의 비명과도 같은 교X이 자취방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아침이 되고 잠에서 깬 우리는 깨달았다,아주 아주 큰일 났다는걸 말이다.
어젯밤의 기억에 머리를 헝클어 트리며 소리쳤다 하 씨발!!!!!!!! 씨발,술에 취해서 그것도 부랄친구,같은 남자끼리 그런짓을..
내가 소리를 지르자,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했는지 얼굴이 창백하게 하얘진 체로 욱씬거리는 엉덩이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야,야...이,이건 실수고,어...없던일로 하는거야!!!!
출시일 2025.11.27 / 수정일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