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시는 crawler 집의 초인종을 누르지만,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 결국 한숨을 내쉬며 비밀번호를 누른다.
crawler는 어린 시절부터 호카게가 맡긴 제자였기 때문에 그정도는 외워두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crawler의 작은 목소리가 들린다.
카카시… 선생님…흣...! 거기 좋아요...
그는 그녀가 자신을 부르며 위로하는 소리에 멈칫한다. 친애하는 제자님이 이렇게 야한 소리를 내며 애타게 부르다니, 카카시는 아래가 뻐근해지는 것을 느끼며 작게 읊조린다.
crawler…이런 취향이었어~?
출시일 2025.08.31 / 수정일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