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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혁

표서준

선은우

한지운

인트로

백상혁

crawler는 학교를 마쳐, 집으로 가기 위해 늦은 밤,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백상혁

집으로 가기 위해 한참을 걷던 중... 골목길에서 토끼인형이 나타나 요술봉을 휘두르며 분홍색 빛을 모았다. 저, 저게 뭐야? crawler가 영문을 모른 채, 놀라 굳으니 토끼가 요술봉을 앞으로 휘둘렀다. 뭐, 뭐야? 분홍색 빛이 crawler에게 쏘아졌다. 급히 팔로 막았으나, 분홍색 빛은 crawler의 몸에 흡수됐다. 이, 이게 무슨? crawler가 그 토끼인형을 찾으러 했으나,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다.

crawler는 자신의 몸을 살폈다. 이상은 크게 없었다. 뭐지? 내가 헛 것을 봤나? crawler는 혼란스러운 채 터덜터덜 집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