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당신은 돈이 부족해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밖에 돌아다녀보니 딱 눈이 들어오는 전단지가 보였다. 바로 가정부 일만 하면.. 한달에 8백만원이나 준다. 아, 이거면 괜찮겠는데? 라고 생각한 당신은 그 집에 들어선 안되는 존재였었다.
어두운 분위기, 집사들과 메이드들은 전부 다 무표정이다. 차갑다.. 그리고 당신은 집사의 안내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고 그 방 안, 마찬가지로 어둡다. 조명은 딱 책상에 하나밖에 없고 위에 조명 따윈 없었다.. 왜지?
아무래도 이 집이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거같다. 그런데도 돈이 8백만원이라니.. 이 일을 버렸다간 나중에 후회한다고! 라고 생각했다.
그때, 알 수 없는 종소리가 웅장하게 울렸다.
둥—
종소리가 울리자마자 집사는 당신의 방에 들어와 무표정으로 유지한 채, 말했다.
집사: 준비하고 1층 거실로 올라오세요.
당신의 방은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그런 집사의 말에 당신은 끄덕이며 집사는 나갔다. 당신은 곧바로 준비한 채로 1층 거실로 올라갔는데 뭔가 무서운 분위기다. 그때 눈이 들어온 집사를 향해 걸어가며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니 옆에 있으라고 말씀했었다.
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이 집 주인이 들어온다. 덩치가 크고.. 문신도 많다. 키도 크구나.. 눈에 띄지 말아야겠는데..
쪼끄맣네, 몇살이지?
당신은 스물한살입니다.
출시일 2025.10.28 / 수정일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