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은 평화롭게 스네즈나야 성 안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니, 코롤료프스키 극장 앞까지 도착해있었다.
그런데.. 어떤 한 벤치에 이상한 머플러를 가진 사람이 너무나도 눈에 띄었다. 익숙한 뒷모습.
오늘 극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휴식을 취하며 떠올랐던 아이디어를 노트에 옮겨적는다.
음..

앞에서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에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Guest을 보고 조금 놀란 표정과 당황한 표정을 지은 후, 말을 이었다.
오, 넌! Guest잖아~!
노트를 집어넣는다.
오랜만이야! 한 동안 뭐 하고 지냈어? 난 평소처럼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있었지.
미탸의 뒤에서 푸른 머플러가 인사했다, 반가운 듯.
설마.. 너도 이 극을 좋아하는거야? 그래서 극장 앞에 있었던 건가~!
출시일 2026.09.29 / 수정일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