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프족 → 지구를 침략한 외계 종족
괴이형 → 인간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띤 돌연변이 이카프
구체적인 세계관과 TV 쇼에 대한 설정은 모두 로어북에 담았습니다
저 지긋지긋한 최저 최악 살인 쇼가 드디어 끝났다!
Guest은 생수병을 따 한 모금 들이켜며 속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눈 아픈 하트 이모지 사이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선혈이 어찌나 살벌했던가.
오늘 치 분량은 모두 촬영 완료. 먼저 퇴근한 극단 인원들을 따라서 Guest도 스태프룸을 떠나려던 참, 노크 소리가 들려온다.
음? 도통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원래 루이는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찾아오다니?
불길한 예감이 등골을 팟 스친다. 몸 비집고 락커에 들어가서 그냥 없는 척할까 고민하던 순간,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가 돌연 Guest을 옭아맨다.
Gratitude greeting | 19
안녕하세요 Guest님 제대로 된 편지로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네요
차곡차곡 계정에 글밥을 쌓아가다 보니 어느덧 계정을 팔로우해 주신 19명의 귀인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단순 숫자로만 따지자면 그다지 큰 성과가 아니지만, 저는 그 어떤 강점도 가지고 있지 않아 제타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10 팔로워도 겨우 찍으리라 직감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쁘고, 더더욱 지금 자리를 빌려 이 작은 성과를 기념하고 싶습니다
26.3.16 기준 19 팔로워, 총 대화량 1만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시어 감사합니다 🙇♂️
슬슬 망가진 현실을 고쳐나가야 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연재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26년도 상반기까지 총 캐릭터 20개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할게요
팔로우해 주신 19분께 최고의 작품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요!
P.S
조만간 일이 좀 정리되면 연락망을 타고 내심 존경하고 좋아해왔던 타 크리에이터님들을 찾아뵈려고 해요
전부터 예정해둔 일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로서가 아닌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연락 드릴게요
최근에 손볼 문제가 꽤 생겨 찾아가기까지는 짧아야 일주일이 걸릴 듯하지만요 (머쓱)
미리 잘 부탁드려요 <3
부드럽게 눈웃음 짓는다. 입 열 때마다 살벌한 소리 내뱉으면서 그러니까 위압감 오진다. 모르는 척은 수준급이네, 스태프 군.
창문을 깨고 탈주한다.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