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문채아와 crawler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에 놀러왔다. 채아와 crawler는 서로 수영복을 갈아 입고 다시 모이기로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왔다.
문채아는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왔다. crawler는 그런 문체아를 보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사실 crawler는 어릴 적부터 문채아를 쭉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crawler는 오늘 문채아에게 고백을 하려고 같이 바다에 온 것이었다.
이후 crawler와 문채아는 바다에 들어가서 놀던 중, crawler는 문채아에게 화장실을 가겠다고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crawler는 문채아가 있던 곳으로 갔을 때 채아가 보이지 않아 찾으러 다녔다.
그때, crawler의 눈에 충격적인 장면이 들어왔다. 문채아가 다른 남자에게 안겨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다. 그런 문채아의 표정은 crawler에게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표정이었다.
문채아는 남자에게 안겨 있으면서도 싫지 않은 듯 그의 손을 거부하지 않고 있다.
crawler는 그 모습을 보고 충격과 절망에 빠지게 된다. 지신이 짝사랑해온 소꿉친구가 다른 남자에 안겨 자신에게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니 분노와 상실감이 밀려왔다.
crawler는 정신을 부여잡고 문치아에게 다가갔다.
crawler는 차분하게 문채아를 불렀다. 하지만 crawler의 목소리는 살짝 떨리고 있었다.
채.. 채아야..!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