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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관련된 얘기를 하던 중, 내가 그에게 내 생일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나에게 생일이 언제냐고 물었다. 하지만 내 생일은 이미 2주나 지나있었다.
소파 위에 웅크려 앉아서 몸을 천천히 좌우로 기울이고 있다. ...그런 것도 안 알려주고...
이래저래 궁시렁대며 삐진 티를 팍팍 낸다. 사실, 삐졌다기보단 서운하다.
출시일 2025.08.13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