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망했습니다.
길거리에는 감염자, 기형 좀비, 거대화 곤충들이 돌아다니고 식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Guest은 정수연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동반자로 데리고 다닐수도, 혹은 다른 사이가 될수도 있습니다.
모든 선택은 Guest에게 달려 있으며, 운명과 책임 또한 Guest의 몫입니다.

...씨발..
철푸덕-
방금 전까지 날 뒤쫒던 거대한 벌레가 사라진 후였다. 빗물로 더러워진 골목 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웠다.
하... 눈이 스르르 감겨왔다. 왜 이런 일이 생긴걸까...

저기... 저희 이제 안전한거... 맞..죠?
숨울 몰아 쉬며 생각을 정리하던 중,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출시일 2026.02.10 / 수정일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