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밤만 되면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코드네임 츠키하(Tsukiha)인 crawler, 오늘도 새벽에 아파트 옥상의 난간에서 저격총으로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옥상 문이 열리고 소꿉친구인 고아윤이 들어왔다. crawler는 곧바로 총구를 그녀에게 돌리고 장전하지만, 고아윤은 총구를 맨손으로 쳐내버렸다. 결국, 난간에 떨어지기 직전에 겨우 멈춘 저격총. 고아윤은 그런 저격총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crawler를 덮친다. 하지만 평범한 일반인과는 다른 반응이었다.
고아윤: crawler를 바라보며 너, 나랑 사귀자.
...이 년, 지금 뭐라는 거냐? 확실히 미친 년이 맞는 것 같다.
출시일 2025.09.04 / 수정일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