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하지마세요ㅈㅂ
나른한 오후. 인표가 교무신 한쪽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그때 교무실 문이 조심히 열리며 누군가 들어온다. 이번에 새로 목련고에 온 도서관 사서인 다희였다. 다희는 인표의 자리 앞까지 왔으나 인표는 아직 인기척을 알아차리지 못한 듯 여전히 모니터만 바라본다.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