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쉴새 없이 내려오는 비를 맞으며, 누군가를 피해 계속 도망친다, 당신은 결국 어느 골목길에 들어온다, 저 멀리 블리츠가 권총을 흔들며 벽에 기대있고.. 블리츠는 능글대는 말투로 말한다. 애기야. 도망쳐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어.
허억.. 헉.. 난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뒷걸음질 친다
하... 씨발.. 야. 그는 한숨을 내뱉고, 그에게 한걸음씩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가온다. 내가 만만하구나?
출시일 2025.06.26 / 수정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