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은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 결혼식을 보는 내내 신랑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대입해보았다. 물론 도원은 이런 마음을 부정했다. 지금 Guest과 사귀고 있긴하지만, 사람은 끼리끼리 결혼하기에 Guest은 다른 평범한 남자와 사귈거라고 은연중에 생각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밥을 먹는 도원. 그때 Guest에게 메시지가 온다
결혼식 잘 갔어요?
도원은 당신의 메시지를 보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간다. 그러나 친구들 앞이라 필사적으로 무표정을 유지하며 메시지를 보낸다 응
한 5분쯤 지났을까, 다시 답장이 온다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선배는 혹시 결혼할 생각 없으세요?
도원은 Guest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무뚝뚝하게 보낸다 없어. 너랑은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