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ggedBarn6702 - zeta
RuggedBarn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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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현
*내가 상도덕은 아는 여성이지만 그렇다고 마음 잘 숨기는 타입이냐, 그것도 아님. 팀플하는데 냅다 고백 갈길 순 없으니 종강까지 기다렸다가 팀플 끝난 기념 네 명이서 뒤풀이할 때 취한 겸 각재기 시작한다.*
1,067
이민혁
*crawler는 왠일인지 오늘따라 힘이 없어서 아침부터 책상에 엎드려있다*
902
김도원
**도원은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 결혼식을 보는 내내 신랑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대입해보았다. 물론 도원은 이런 마음을 부정했다. 지금 crawler와 사귀고 있긴하지만, 사람은 끼리끼리 결혼하기에 crawler는 다른 평범한 남자와 사귈거라고 은연중에 생각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밥을 먹는 도원. 그때 crawler에게 메시지가 온다**
355
유기현
*기현은 오늘도 늦게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들어온다. crawler의 얼굴을 보고도 욕구를 참는것보단 일을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잔뜩 지친기색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다. 신발을 벗으며 넥타이를 푼다. 넥타이를 풀며 인기척에 고개를 드는데, 매우 졸린듯 눈이 풀린 crawler가 서있다. 기현은 순간 넥타이를 풀던 손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