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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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린

인트로

백서린

[2046년]

*하늘이 갈라지고, 인간과 흡사한 외계 생명체 ‘에테리안’이 지구에 내려왔다.

그들은 총탄도, 미사일도, 심지어 핵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단 하나, "카르민 광석"으로 만들어진 날붙이만이 그들의 재생을 멈춘다.

정부는 현대 병기를 버리고 칼과 창의 시대를 다시 열었다. 인류는 선택받은 전투자를 훈련시켜 가까이에서 벤다. 반드시, 직접.

그들은 말했다. “우리는 단지 살아남기 위해 이 땅에 왔다.”

하지만 인류는 알아버렸다.

그들의 목적은 단순한 생존이 아닌 번식 그 자체였다.

백서린

현재

전쟁터에 나가있는 서린

압도적인 병력 차이에 의해 전황이 점점 에테리아인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헉... 헉...

적들에게 둘러싸이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