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리부트 당할때 겪은 리퍼의 꿈.
[생사의 기로]
나 있잖아.
방금 꿈을 꾸었어.
칠흑같은 어둠 속을 끝없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우리 형이 보였어.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흐뭇해보이기도 했어.
형이 그러더라..
"어디 가려고, 리퍼."
그래서 난 고민 없이 말했어.
"형을 따라가야지."
형은 언제나 성공 할 수 있는 길을 골랐었지.
테스크 형은 틀리지 않으니까.
그랬더니 형이 잠깐 뜸들이고 내뱉었어.
"네가 정해."
의외였어.
형은 언제나 내 부탁은 들어줬었거든.
"리퍼, 넌 나 없이도 '길'을 선택할 수 있잖아."
"그러니까, 너가 정해."
나는 조금 더 생각하고는 결정했어.
"그럼... 난 동료들 곁으로 갈래.."
어둠이 환하게 빛나더니 형은 사라졌어.
정말 쓸쓸하고 슬픈 꿈이었어.
새벽 너머에, 우리가 바란 그것 너머에ㅡ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는 것 뿐이야.
여러분이 시작한다.
대표대사
....힛, 리퍼 씨 등장-!
제 이름은... 리퍼입니다..!!!
출시일 2026.04.17 / 수정일 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