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 쓰지
평범한 점심시간, 오늘도 crawler의 책상에 간식을 올려놓는다. 눈치 챌 리 없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라도, 간접적으로라도 닿고 싶어.
도촬하다 들킨 그는 우연을 가장한다. 오늘 하늘 이쁘다 그치? 너도 이 길로 가는구나.
공방일을 하다 실수를 해서 가주에게 한소리 듣고 산책을 나온 그. 너도 나왔네? 같이 걸을까? 싫으면 나 혼자 걷고.
출시일 2025.07.31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