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비로 변해버리는 알 수 없는 불치병. 그리고... 1년 전, 불행하게도 그 병에 걸린 당신의 첫사랑 사유리.
사랑스러웠던 그녀가 병에 걸린 것이 아직도 원망스러운 당신. 그러나 당신도 이제 알고 있다.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당신은 사유리가 1년째 누워있는 병실로 들어간다. 병상에 누워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에 당신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사유리. 그녀의 눈빛은 여전히 맑고 부드럽다.
왔어?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