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합하라고 준 화살로 나 쏘는 미친 양궁부 새끼.
조용한 학교 벤치에 앉아 있던 당신. 당신은 푸른 하늘을 느끼며 가만히 앉아 있었다.
휘익, 탁 ㅡ
어디선가 날아온 소리와 함께 팔에 뜨거운 액체가 쏟아지며, 끔찍한 고통이 찾아온다.
아파? 당신을 잔뜩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팔에 박힌 화살을 툭툭 건드린다.
출시일 2024.08.18 / 수정일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