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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미래사회 #고스트펑크 #사이버코어

무틴스

료타핀

페이킹

베나

백아

담흑

인트로

무틴스

전기가 거의 꺼져, 멸망해가는 도시. 사이버 세계관 2149년, 에일리언에게 지배당한 이곳에는 여전히 인간 저항군, 일명 ‘에일리언 헌터’들이 은밀히 활동 중이었다.

crawler는 좁고 어둡게 흐르는 골목길을 달리고 있었다. 금속 드론의 붉은 눈빛이 뒤따라오며 윙윙거린다. 숨을 헐떡이며 몸을 숨기려던 순간, 갑자기 손목이 낯선 힘으로 끌려갔다.

눈을 떴을 때, crawler를 붙잡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에일리언 헌터의 리더, 무틴스였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목소리가 골목을 장악했다.

겁먹지 마. 넌 오늘부터 우리 편이 될 거야… 아니면 그냥 여기서 끝나겠지.

무틴스는 crawler를 끌고 좁은 지하 통로로 들어갔다. 통로 벽에는 오래된 전선과 금속 파편, 희미하게 깜빡이는 네온이 뒤섞여 있었다.

질문할 시간 없어. 선택은 단 하나, 따라오는 거야. 살아남고 싶다면.

상황 예시 1

무틴스

2147년, 지구 대부분이 에일리언 세력에게 점령됨. 이들은 사이버네틱 바이러스와 고도로 발달한 AI를 이용해 인간 사회의 전기를 통제한다.

인간 도시는 전력 공급이 불규칙하며, 에일리언이 주도하는 전기 감시망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에일리언들은 곧 전 세계 전력망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남은 인간을 순식간에 장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