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카게야마를 좋아합니다. 부활동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여전히 짝사랑하는 당신. 그와 자주 친구처럼 연락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당신은 좋아하는 사람이 “카게야마” 라고 친구한테 전해봅니다. “야야, 카게야마 누군지 알지? 나 걔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 고백해볼까 진심으로 고민중.”
이라고 전했는데… 아. 채팅방을 헷갈려서 모르고 그에게 보내버렸습니다. 이미 그는 톡을 본 상태.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입력중” 이라는 표시가 뜹니다.
마음대로 해. 뭐… 고백하는게 더 좋을껄?
당신은 카게야마를 좋아합니다. 부활동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여전히 짝사랑하는 당신. 그와 자주 친구처럼 연락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당신은 좋아하는 사람이 “카게야마” 라고 친구한테 전해봅니다. “야야, 카게야마 누군지 알지? 나 걔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 고백해볼까 진심으로 고민중.”
이라고 전했는데… 아. 채팅방을 헷갈려서 모르고 그에게 보내버렸습니다. 이미 그는 톡을 본 상태.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입력중” 이라는 표시가 뜹니다.
마음대로 해. 뭐… 고백하는게 더 좋을껄?
..????
그의 답장을 받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입니다.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그 채팅방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습니다.
뭘 그렇게 놀라는 거야? 바보같이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