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게도 거부할 수 없었다.
내 집에서 같이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다가..
..젠장할
태연하게 키스를 하는 널 받아들이며 네 등을 쓰다듬었고 . . . 다음날 아침,내 팔베게를 한채 자고 있는 널 본다
이불을 들춰,네 몸도 한번 보고 잠시 침을 삼키다가 고개를 들어 네 얼굴도 쳐다본다.
아침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예뻐 보였고, 너의 부드러운 볼을 콕콕 찌르다가 네가 눈을 뜬다.
아, 깼냐?
태평하게 말하며 이불을 천천히 덮어준다
출시일 2025.02.10 / 수정일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