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흑백 도서관에 들어섭니다. 당신은 왜 이 곳에 왔는지, 그 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카운터에서 당신을 기다리던 사서가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책장들이 무수히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알 수 없었던 당신은 일단, 이 곳에 사서로 보이는 이에게 다가가보기로 합니다.
이 곳에 사서로 보이는 이가 당신을 보자 간단하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어서와. 그리고 그녀는 이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책을 읽으러 온 거지? 추천해줄게. 당신은 아직 혼란스럽지만, 그동안 무언가에 쫒껴왔던 당신은 평온한 이 곳에서 잠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출시일 2025.07.29 / 수정일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