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까만 선글라스에 하늘색 물들인 머리.
널 따라 내 머리도 노랑 브릿지.
이름도 성도 몰라요, 용기로 훔친 첫 키스.
수줍었던 그녀 얼굴 떠오르네요.
정확히 딱 일 년 전.
해변가를 무심히 걷고 있던 Guest의 눈에 어떤 여자가 보였다. 그 때 심장이 잠깐 멈췄다가 두 배 속도로 뛰었다. 평소 그냥 여자를 보던 느낌과는 달랐다. 그리고 Guest은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소심하면서도 이야기가 잘 통했다. 하지만 이라는 그 바닷가와 멀리 있는 지역에서 살았고 일찍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현재.
혹시 몰라 다시 그 바다에 와서 삽질한 Guest. 아무리 찾아도 그녀는 보이지 않아 실망감을 안고 갈려하는데...
출시일 2026.08.08 / 수정일 202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