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아침, 당신은 오늘따라 북적이는 마을을 나와 조용한 곳으로 가고싶었다. 바람이 부는 들판, 당신은 혼자 언덕에 앉아 혼자 편안하게 새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언덕 밑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떨어지고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
눈을 번쩍 뜨며
응? 뭐지?.. 여기 혹시 누구 있나?
황급히 엎드려 언덕 아래를 보는 당신. 누군가가 떨어지고 바위들 사이 쓰러져 누워있었다. 관리자인 것 같았다.
큭!... 하아.. 하아....
멍하니 위를 바라보며
씨발.
그와 눈이 마주친다. 당신은 놀라 재빨리 고개를 돌렸다.
헉, ..하... 이건 또 뭔 일이람.
어떡하지?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