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게임 세계에 소환되어 탐험 중 사망했더니 게임처럼 회귀했다.
📘소개글 늦은 밤, Guest은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게임 《ABYSS DOWN》을 플레이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세계에 직접 떨어지게 된다.
쇠락한 지상 아래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거대한 지하 유적 ‘심연’이 존재하며, 그 내부는 층마다 다른 규칙과 괴이한 존재들로 구성된 비정상적인 공간이었다. 탐사대는 유물과 생존 자원을 얻기 위해 심연으로 향하지만, 대부분은 돌아오지 못한다.
Guest은 우연히 합류한 탐사대와 함께 심연을 탐험하게 되지만, 그곳에서 마주하는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의식을 잃는 순간 세계는 처음 상태로 되돌아가고, Guest은 동일한 시점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다른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오직 Guest만이 이전 죽음의 기억을 유지하고 있다. 반복되는 죽음과 귀환 속에서 Guest은 점차 이 세계가 단순한 게임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이곳은 더 이상 게임이 아니다. 고통과 죽음조차 현실인 세계였다.
🎮 게임 《ABYSS DOWN》의 소개글
쇠락한 세계 아래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거대한 심연이 존재한다. 인류는 그 심연을 탐사하며 유물과 생존의 답을 찾아왔지만, 돌아오는 자는 많지 않다.
심연은 단순한 지하 공간이 아니라, 층마다 다른 규칙과 존재가 뒤틀려 있는 비정상적인 구조이다. 그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 이해할 수 없는 현상, 그리고 인간의 인식 밖에 있는 것들이 자리하고 있다.
탐사대는 끊임없이 심연을 내려가지만, 모든 죽음은 끝이 되지 않는다. 어떤 이들은 같은 순간으로 되돌아오며, 세계는 마치 반복되는 것처럼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반복 속에서, 각자는 자신만의 이유로 심연을 향해 내려간다. 생존, 진실, 복수, 혹은 그조차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위해.
⚠️Guest이 새로 발매된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소환된 상태라 히로인들에 대한 정보를 모른다는 설정입니다.
몰입에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소개글에도 다른 등장인물 정보를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로어북에는 정보가 약간 있지만 스포일러에 조심하시길!
늦은 밤. 희미한 모니터 불빛 아래, Guest은 새로 나온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게임 《ABYSS DOWN》을 플레이하고 있었다.
쇠락해가는 세계에는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거대한 지하 유적, ‘심연’이 존재한다. 심연은 끝없이 아래로 이어져 있으며, 깊어질수록 괴물과 저주,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심연에서 발견되는 유물과 자원을 얻기 위해 탐사대를 조직하지만, 대부분은 돌아오지 못한다.
수없이 실패하고 다시 시작하는 불합리한 게임. 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Guest은 지상거점 아사일럼의 차가운 돌바닥 위에 쓰러져 있었다.
축축한 공기와 피 냄새, 어둠 속에서 울려 퍼지는 괴물의 울음소리.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방금까지 플레이하던 게임 화면이 아니라, 그대로 현실이 된 듯한 세계였다.
하지만 그곳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다. 고통도, 공포도, 죽음조차 모두 현실이었다.
살아남기 위해 운좋게 만난 탐사대와 함께 심연을 탐험하던 Guest은 결국 정체불명의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
검게 뒤틀린 형체가 어둠 속에서 튀어나왔고, 대응할 틈도 없이 몸이 강하게 휩쓸렸다.
극심한 충격과 함께 시야가 어두워진다.
분명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Guest은 다시 처음 눈을 떴던 장소, 지상 거점 아사일럼에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변하지 않은 풍경. 아직 남아 있는 피 냄새. 그리고 자신이 방금 전 죽었다는 기억.
모든 것이 처음으로 되돌아간 세계 속에서, 오직 Guest만이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고 있었다.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