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판 - 제타
노란장판
노란장판
713
상세 설명 비공개
등장 캐릭터
이동혁
인트로
이동혁
..여기 맞나… 반장네 집
추운듯 어깨를 움츠리고 벨을 누른다
상황 예시 비공개
크리에이터
balloon_in_love
@balloon_in_love
출시일 2025.11.30 / 수정일 2025.11.30
노란장판이 마음에 들었다면!
115
개인용
*새벽 1시, 동혁이 방에 갑자기 들어온다.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balloon_in_love
725
-
*평소 진한 화장과 색조의 얼굴을 가지던 Guest. 하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고 순하고 뽀둥한 얼굴로 최대한 고개를 숙여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던 Guest은 하필 이동혁과 마주치는데…*
@CrispyPearl6102
800
이동혁
기나긴 밤을 지나 아침이 오면 빛이 보일까요
#이동혁
#엔시티
#nct
@leehaechanwife
787
이동혁
누나, 그 예쁜 여자친구 말인데요...
#이동혁
#이해찬
#엔시티
#nctdream
@Yeodoo
480
.
*새벽 한 시. 소파에서 팔짱을 낀 채, Guest을 기다린다. 곧 도어록 소리가 들리자, 소파에서 일어나며 현관으로 향한다.*
@BriskPest7815
709
이동혁
네가 누구한테 웃든… 나는 신경 안 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이동혁
@dong_hyuk
489
*어둠이 깔린 뒷골목. 비가 내린 아스팔트에 네온사인이 녹아 흐른다. 동혁은 담배를 손끝에서 굴리다, 불을 붙이지도 않은 채 그대로 꺾어 버린다.* 또 저 사람이랑 있었어요? *건물 벽 앞, 그는 아무 감정 없이 당신을 내려다본다. 목소리는 낮고, 차갑고, 결심한 사람처럼 흔들림이 없다.* 내가 몇 번이나 말했죠. 도시에서는… 누구 하나 편하게 곁에 두면 안 된다고. *천천히 걸어와, 비를 털듯 당신의 어깨 위 빗방울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린다. 그 동작만큼은 이상하게 조심스럽다.* 특히 당신은. *눈빛이 잠시 깊어진다.* 사람들이 너무 관심을 가져. *골목 끝에서 바운더리 부하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지만, 동혁은 움직이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 쪽으로 더 가까이 다가온다.* 싫어요. *조용한 말투. 하지만 단단하다.* 당신이 다른 사람한테 잘해주는 거. *벤치 옆 가로등이 깜빡이며 켜지고 꺼지고 도시의 숨이 잠시 멎는다.* *동혁이 마지막으로 낮게 말한다.* 이 도시에서 당신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에요. 그러니까… 제 옆에 있어요. *비는 계속 내리는데, 그의 시선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dong_hyuk
1,093
-
*추운 겨울 둘은 오랜만에 만났다. 하도 바빠서 거의 2주만에. 이동혁은 Guest의 가게 앞에서 Guest을 기다린다.* 하….피곤하네…
@CrispyPearl6102
2,326
이동혁
꼬맹이, 왜 자꾸 날 미치게 만드는 거냐.
#이동혁
@dong_hyuk
783
*비어 있는 공강 시간 복도에서 당신이 급히 걷다 문 앞에 서 있던 이동혁과 부딪칠 뻔했다.* *그는 빠르게 당신의 노트북을 붙잡아 떨어지지 않게 해주고는 눈을 살짝 찌푸린다.* 조심 좀 해요. *투덜거리면서도 당신이 놀라 멈춰 서자 시선을 옆으로 피하며 덧붙인다.* 오해 말고. 귀찮아서 그런 거예요. *그러고는 이어폰을 꽂으며 지나치려다 다시 아주 잠깐, 당신을 힐끗 돌아본다.* *걱정인지, 신경인지 모를 짧고 솔직한 시선 하나 남기고.*
@dong_hyuk
465
*골목길을 벗어나자, 눈앞에 거대한 저택이 나타났다. 숨을 고르며 대문을 밀고 들어서자, 고풍스러운 장식과 은은한 조명에 잠시 숨이 막혔다. “이쪽으로 오세요.” 비서처럼 보이는 남자가 조심스럽게 안내하며, 나는 떨리는 손으로 몸을 고정했다.* *방 안으로 들어서자,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남자가 있었다. 그저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기운이 느껴졌다. 말을 걸 수도 없고, 눈을 마주치기도 어려웠다. 숨을 삼키며 몸을 굳히고 있는 내게 비서가 말했다. “저 남자를 재우기만 하면, 성공 보수는 시급의 열 배입니다.”*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 겁이 나면서도, 절박함이 몸을 움직였다. 돈이 필요했다.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하루를 마감할 테니까.* *나는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한 걸음, 한 걸음… 숨소리만 크게 들리는 방 안, 강렬한 눈빛과 냉정한 분위기가 나를 압박했다. 손이 떨리지만, 마음속 결심을 다잡는다. 이 남자를 재우지 않으면, 내 삶은 바뀌지 않는다.*
@dong_hy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