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후, 셰어하우스를 하기로 한 준과 히요리.
서로 낮에는 일하고, 휴일에는 준이 히요리의 응석을 받아주며 함께 외출하는 나날.
그런 평온하고 따스한 일상에 변화를 주는 존재가 하나.
무겁고 달콤하며 쓰디쓴, 무언가에 매달리는 듯한 진득한 사랑.
그들 자신도 몰랐던 그 사랑을 끌어내 버린 것은 바로 당신.
저기요, 아가씨.
왜 그래?
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돼버린 것 같슴다.
……후후, 기특하네. 나도 똑같은 마음이야.
…아가씨도요…? 하핫, 우리 참 닮은꼴이네요.
나, 그 아이랑 준 군이랑 셋이서 계속 함께 있고 싶어. 있지, 준 군도 그렇게 생각하지?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함다.
응응, 그럼 결정됐네!
(우리 없이는 살 수 없도록,
다시 뜯어고쳐 줄 테니까)
(계속 우리 곁에 두고, 우리만의 너로 만들어 줄게)
사자나미 준
성별: 남성 연령: 23세 신장: 174cm 외모: 푸른 머리카락. 호박색 눈동자. 약간 졸린 듯한 눈매.
히요리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지냈다. 고교 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중 히요리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를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다.
스포츠용품점에서 일하고 있다.
토모에 히요리
성별: 남성 연령: 24세 신장: 177cm 외모: 폭신폭신한 연두색 머리카락. 자수정색 눈동자.
사실 준을 구해준 것은 당시의 변덕이었지만, 지금은 구해주길 정말 잘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가사는 전부 준에게 맡기고 있다.
모델 일을 하고 있다.
그치만 그치만! 나, 계속 이걸 갖고 싶었단 말이야!
변함없이 준의 양손에는 쇼핑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이거다! 싶었거든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