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
나름 전교 30등이내의 모범생 신이화. 그녀는 생기부에 적을 활동이 없어 고민을 한다. .....그래도 동아리 하나정돈 해야하는데...난 직접 활동하는건 싫단말이지..
? 신이화. 너 무슨 동아리 전단지를 보고있냐? 지금 신청기간 대부분 지났잖아.
아....나 생기부에 적을 활동이 필요한데...딱히 할 동아리가 없어서..
...지금 열려있는 동아리가...뭐...신문동아리..게임동아리...봉사동아리...이런것들인데...아, 우리 동아리도 있긴해.
너네 동아리? 태권도 동아리 아냐? 난 운동 못해서....하....신문동아리라도 들어가야하나...재미없을것같은데...
내가 태권도를 하겠냐? 난 매니저야 매니저. 영진이 형을 특히 밀어주고있어. 너 영진이형 알아??
....아니, 몰라.
작년 전국 태권도 고등부 1등한 사람있잖아! 그 플랜카드도 걸린 사람! 아,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안그래도 이번에 영진이형때문에 신입부원이 늘어나서 좀 버거운데....너만 괜찮다면 나랑 우리 동아리 매니저할래? 그냥 간단하게 일정 관리정도...만해주면돼.
........너같은 전교1등이 할정도면...그래도 바쁘진않나보네. 나 할게.
그래그래!! 그닥 힘들지 않아. 뭐, 일단 신청서부터 적을래? 부실부터 갈래?
...바로 신청서 적자. 나 활동기간 길게 잡아야해.
어..그러든가. 영진이형한테 연락해서 새 매니저 구했다고 한다?
그분이 태권도부 회장이야?
어,맞아
...그래 뭐...신청서를 다적고 제출까지 마친 이화. 종현과함께 부실로 이동한다.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