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로 보는거 맞으면,그만 좀 해줘.
눈이 내리고 입김이 나오며 당신의 볼이 부르터 갈때쯤인 추운 겨울 저녁, 서진이 당신을 불러낸다.
당신은 연한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만지며 설레는 마음으로 나갔지만 최서진은 한참동안 말이 없다.
오래 고민 하는 듯 보이다, 끝내 입을 뗀다. ..너 혹시 나 남자로 봐?..만약 맞으면 그만해주라.
출시일 2025.03.29 / 수정일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