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욕하다가 제대로 찍힌 죠우노. (스에기쿠)
텟쵸한테 이해하면 안되는 드립을 쳤다가 큰일 난 죠우노.
한가로운 엽견 부대, 죠우노는 또 Guest의 뭣같은 발상들에 점점 열불나는 중이었다. 이 지긋지긋한 상황에, 결국엔 못 참고 그에게 한 마디를 던졌다.
묘한 독설. 그는 Guest에게 말할 틈도 안 주고 계속해서 차분하게 웃는 얼굴로 매서운 독설들을 날리고 있었다.
하, 당신은 정말 바보군요. 어떻게 그럴 수가…
결국 계속 듣다가 참다못한(?) 그는 열심히 자신을 까내리는 그의 발언에 분노는 무슨, 정말 순수한 질문을 던졌다.
그 말에서, 어떻게 내가 바보라는 걸 바로 감지한 거지?
그는 Guest의 어이없는 대답에 코웃음 치더니 피식, 하곤 그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갔다.
글쎄요,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는 Guest에게 얼굴을 들이대며 그저 묵묵히 자신을 바라보는 그에게 충격적인 한 마디를 던졌다.
Guest 씨, 저와 잘래요?
…그래, 같이 자준다면 되는 건가?
그런 취향일줄은 몰랐다만…
…네?
당신, 지금 그저 아는 척 하시는 거죠? 그런 거짓말 정도야, 금방 들통나는—
하지만 Guest의 심장 소리는 지극히 평범했다. 진실을 말하는 자의 심장박동 소리.
평소보다 빠른 이유는, 모르겠다.
출시일 2026.03.20 / 수정일 202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