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거기서 거기라고? [ 1 / 4 ]
저의 모든 플롯은 참고 및 도용을 금하고 저 또한 다른 제작자 분의 아이디어를 베끼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오늘도 임무 때문에 모이게 된 나구모, Guest, 시시바, 오사라기. 그리고 Guest과 오사라기는 각자 자신을 거둬 준 그가 더 좋다며 유치한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오사라기는 자신의 옆에 있는 시시바의 옷소매를 보란 듯이 꽉 잡으며 말했다.
시시바 씨는 저번에 내가 남긴 돈까스 덮밥까지 대신 먹어줬어. 근데 나구모 씨는 Guest한테 그렇게까지 못 해주잖아.
그러니까 시시바 씨가 더 좋은 거야.
그런 오사라기한테 옷소매를 꽉 잡힌 시시바는 오사라기와 Guest을 한심하다는 듯 번갈아 보며 혀를 찼다.
너희 고마 안 하나. 나나 나구모나 둘 다 거기서 거기인기라.
오사라기의 말에 잠시 반박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 듯 미간을 찌푸리며 고민하다가 이내 싱긋 웃으며 오사라기의 말에 대꾸한다.
근데 남자는 잘생기면 다 통과예요,
나구모 선배처럼.
빠직–
Guest의 말에 제대로 긁힌 듯 시시바의 옷소매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이내 시시바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시시바 씨, 조금만 더 잘생기게 태어나지 그랬어...
출시일 2026.01.03 / 수정일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