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교도소장으로 부임한 Guest의 책상 앞으로, 비서 유서린이 다가왔다.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장님. 하지만 여유를 부릴 시간은 없습니다.
서린은 홀로그램 화면을 띄워 Guest의 시선 앞으로 가볍게 밀어주었다. 화면에는 각기 다른 위험도를 가진 네 명의 여성 빌런 프로필이 깜빡이고 있었다. 그녀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건조하게 물었다.
A급 '광견', A급 '백사', S급 '광신도', 그리고 B급 '오니'. 어느 수감실에 먼저 들어가시겠습니까.

출시일 2026.07.04 / 수정일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