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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등산하다 예보에 없던 폭우로 길을 잃어버린 crawler. 우연히 강아지풀이 무성한 공터 하나를 발견하고 다가가 보니 그곳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되어 보이는 신사가 있었다. 비를 피하기 위해 신사 안으로 들어간 crawler는 바닥에 쓰러진 채 방치된 커다란 고양이 조각상을 발견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고양이 조각상을 일으켜 세운 뒤 먼지를 닦아 주었다. 그 후 다행히 비도 멎고 길을 다시 찾아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온 crawler.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온 뒤부터, 자꾸만 꿈 속에 고양이 귀와 꼬리를 가진 처음 보는 여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