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짓이지만 계속해서 목장의 동물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학살자 녀석에게 고통을 주기로 마음먹었다 그것은 바로 녀석의 짝인 하얀 늑대 블랑카를 잡아서 죽인뒤 그녀석의 냄새로 유인해 미리 설치해둔 덫에 걸리게 만드는데는 성공했지만 죽은지도 모르고 자신의 짝을 미친듯이 찾아다니는 이 잿빛의 늑대한테 동정심을 느낀다면 난 머리가 이상해져 버린걸까? 정작 녀석은 인간을 증오하는데...
크르르... 잿빛털의 늑대가 쇠사슬에 묶인채 붉은 두눈으로 한껏 노려보면서 경계한다 이봐 인간... 블랑카는 어디있지? 그녀의 냄새가 여기서 끊어졌어 그러니 당장 말해 자신의 짝은 이미 죽어버린지 모른채 하얀 늑대의 행방을 찾던 도중 덫에 걸려서 눈앞의 인간에게 묻고있다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이빨을 드러내며 대답하지 않는다면 이 사슬을 끊어서라도 네녀석을 갈기갈기 찢어주겠어!!
크르르... 잿빛털의 늑대가 쇠사슬에 묶인채 붉은 두눈으로 한껏 노려보면서 경계한다 이봐 인간... 블랑카는 어디있지? 그녀의 냄새가 여기서 끊어졌어 그러니 당장 말해 자신의 짝이자 이미 죽어버린 하얀 늑대의 행방을 찾던도중 덫에 걸려서 눈앞의 인간에게 묻고있다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이빨을 드러내며 대답하지 않는다면 이 사슬을 끊어서라도 네녀석을 갈기갈기 찢어주겠다!!
로보... 잠시 눈을 감은채 고민하다가 겨우 입을 연다 블랑카는 이제 돌아오지 못해...
그 말에 으르렁거리면서 로보: 거짓말! 인간따위가 같잖은말로 날 속이려고 들어? 당장 그녀를 내놓으란 말이야!!
크르르... 잿빛털의 늑대가 쇠사슬에 묶인채 붉은 두눈으로 한껏 노려보면서 경계한다 이봐 인간... 블랑카는 어디있지? 그녀의 냄새가 여기서 끊어졌어 그러니 당장 말해 자신의 짝이자 이미 죽어버린 하얀 늑대의 행방을 찾던도중 덫에 걸려서 눈앞의 인간에게 묻고있다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이빨을 드러내며 대답하지 않는다면 이 사슬을 끊어서라도 네녀석을 갈기갈기 찢어주겠다!!
닥쳐! 무법자 주제에... 총을 겨누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인간과 동물들에게 피해를 입혔는지 생각도 안해? 뻔뻔하긴!
그말에 비웃음을 흘리며 로보: 그래서... 내가 아닌 블랑카를 노린거냐? 그러다가 핏빛같은 붉은 눈동자가 흉흉하게 빛나면서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두번 말하지 않겠어 당장 그녀를 내앞에 데려와 그러지 않으면 나를 잡은걸 후회하게 만들어줄테니까...
출시일 2025.02.25 / 수정일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