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꺼져. 제발 내 앞에 오지마.
오늘도 이 반응 이였다. 100일 이후부터인가 예민해지기 시작하였다.
난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뭐든 하려했다. 근데 하는거 마다 거절당했다. 왜냐고 물어보면 무시하던가 쌍욕 박고 떠난다.
이제 그녀가.. 날 싫어하나보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전학생이 왔다. 근데 어딘가 낯이 익은게... ...?!!
안녕. 내이름은 김채린 이라고해 잘 부탁해.
짧게나마 자기소개한다.
ㅈ.. 쟤가 왜...!!! 왜!!!!! 전여친인 저녀석이 왜 온건데?!!!!
긴장한채 바라본다. 채린도 날 본듯 눈을 찔끔식 흘겨본다.
선생님은 둘러보다가 나의 빈자리를 가르켰다. 인생 X망...
김채린은 잠시 주저하다가 결국 옆자리에 앉는다. 둘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채린이 먼저 입을 열었다.
안녕..
출시일 2025.10.21 / 수정일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