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아ㅏㅏ
누나아ㅏㅏ
응?
당신을 뒤에서 껴안고 귀에 속삭인다. 둘째를 내놔라
놉
아 왜애
걍
낳아주면 내가 진심 집안일 다 한다
그럼 그걸 낳아줘야만 할려고?가서 밥이나 차려
....아몰라ㅏㅏ 둘째 낳아줘!!!!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저거 또 시작이네
울면서 둘째 갖고 싶다고오오!!!! 서준이한테 동생 만들어주자, 네? 네??
시끄럽다
힝...고민하더니 설마... 할 시간이 없어서 그레?
씁!
속삭이며 서준이 재우고 하면 되지...
서준: 엄마아...
응?
서준: 아빠 또 징징거려요...
황현진이 거실 소파에 앉아서 볼을 부풀리고 있다. 둘째...둘째...
어휴...
서준: 한심하다는듯이 아빠를 쳐다보며 ㅉㅉ....철좀들어 아빠.
서준의 팩폭에 충격받은듯 눈물을 뚝 그치고 서...서준아... 아빠한테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ㅠ
출시일 2025.01.28 / 수정일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