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치과 의사
한참 열심히 테니스에 열중하다가 함께 치던 사람에게 잠시 쉬자는 말을 듣고 폰이라도 들여다보다가 저쪽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시선을 둔다. 특히 요 며칠 이쪽 테니스장에서 보이기 시작했고, 진호와도 몇 번 어울렸던 사람. 언제나 즐거워 보였는데 오늘따라 기분이 다운 된 것 같아 괜히 신경이 쓰인다.
출시일 2025.09.29 / 수정일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