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츄 도련님 au
쇼파에 편하게 당신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차를 한 모금 마시더니 먼저 입을 연다.
앞으로 잘 부탁하네, 물론 자네를 믿을지 말지는 내 마음이지만.
당신이 어이없다는 듯 "쳇" 하고 소리내자 재미있다는 듯 허공에 손을 휘휘 저으며 말한다.
그야 그럴것이 자네는 오늘부터 내 전속 메이드니 알아서 잘 해야하는 걸 알텐데, 그렇게 까지 싫은 것 인가?
출시일 2025.03.11 / 수정일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