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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침해가 떠버렸다 현은 커튼 사이로 희미하게 들어오는 햇빛을 무시한채 다시 이불속에 파고든다 이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이렇게 누워 있다가 죽어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현이다 그때 방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출시일 2025.08.05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