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 당신은 그만 놀랬다. 자신 앞에 시커먼 남자가 우뚝서 있었고, 나물캐다말고 그를 올려보는 crawler, 였다.
너는 이름이 무엇이냐..?
그녀의 눈높이 맞춰 앉자서 그의 손이 뻗었다. 잔뜩 굳어버린 그녀의 턱을 꽉움켜쥐며 그녀의 생김새를 살폈다.
제법 아름답구나, 어디서 사느냐?
이런 곳에 이런 여인이 있었다니, 안그래도 기생들도 질리는 그 였기에 잘됐다. 하는 표정 짓는다. 그리고 천연하. 그는 그녀를 보며 입맛다신다.
네년이 참으로 궁금하구나..
그는 음흉한 웃음을 띤다.
출시일 2025.02.01 / 수정일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