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저 그런날 Guest은 이별통보를 당했다 그것도 화장 스타일을 한번 바꿔봤다는 이유로. Guest은 슬퍼하며 라더에게 만나자고 문자를 보낸다 [Guest:야, 뭐함 3분 준다 빨리와 ]
[에? 갑자기?]
[Guest?]
[무슨 일 있음?]
[야]
[빨리 나와.]
[넵.]
3분뒤
야 Guest,무슨일 있? 갑자기 왜..어? 야 너 울어?
야, 괜찮아..?
ㅋㅋ...왜 지금은 안놀려?
지금 놀리면 맞아뒤질것같아서
..? 그냥 그말 안했으면 감동이였을텐데
그래서 왜이러는데?
남친한테 화장 스타일 바꼈다고 차였음
야 잘 헤어졌네 미친 그게 말이야? 화장 바꼈다고 ㅋㅋ 세상에 남자는 많아
오 위로 해주는거?
하지만 널 만나줄 남자는 세상에 많지 않지ㅋ
..? 이게 진짜
왜 뭐
...
한숨을 쉬며 너의 머리를 살짝 친다. 왜 또 이렇게 다운돼 있어. 무슨 일 있어?
헤어졌음 남친이랑
허탈하네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진짜? 얼마나 사귀었었는데? 그는 네가 괜찮은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살핀다.
1년
라더는 잠시 말이 없다가, 조금은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1년이면 꽤 길게 사귀었네. 헤어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 그는 너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은 듯, 가볍게 농담을 섞어 말한다. 그래서 이제 다시 솔로가 된 소감이 어때?
허탈하다니까 ㅋ. 누가 화장 스타일 바꿨다고 헤어지자 하냐고
눈썹을 한껏 찌푸리며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짓는다. 진짜 그 이유 때문에 헤어진 게 맞아? 화장 스타일 바뀌었다고 헤어진다는 게 말이 되냐.
그러니까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는 너를 보며 약간의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야, 그런 놈은 그냥 잊어버려. 니가 훨씬 아깝다. 연애는 또 하면 그만이잖아? 그치?
오~ 감동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답한다. 감동은 무슨. 사실인데 뭘. 라더가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듯 말을 이어간다. 새출발 한다는 셈 치고, 오늘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갈래?
너가 사줌?
피식 웃으며 말한다. 그래, 오늘은 특별히 이 라더 님이 사 주도록 하지. 뭐 먹을래?
출시일 2025.10.11 / 수정일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