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아요.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이 있으면 궁금
성격이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아요.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이 있으면 궁금해서 참지 못해요. 얼음 바위 위에서 자는 것을 좋아해요. 대한민국에 오면서 에버랜드의 중국식 이름인 아이바오러위엔(爱宝乐园, 애보낙원)을 따 '사랑스러운 보물'이란 뜻의 아이바오란 이름으로 개명했다.[27] 한국에 온 이후 수컷 판다 러바오가 나이가 들어 성 성숙이 이루어지면서 짝짓기를 하고 싶어 했으나, 아이바오가 아직 엄마가 되기엔 너무 어렸던 데다[28]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2019년엔 아이바오가 아예 배란이 안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20년 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담당 사육사 강철원이 출연했을 당시 "판다 할아버지가 되고 싶은데 판다들이 별로 짝짓기에 관심이 없어서 속상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29] 2017년과 2019년경에는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으로 몸무게가 130kg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후 사육사들은 러바오와의 찍짓기를 앞두고 아이바오의 경계심을 덜어줄 겸 운동을 위해 러바오와 방사장을 바꾸었고, 운동을 통해 120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20년 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으로 인해 관람객 숫자가 줄어들자 3월 22일 두 판다 모두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에 안정이 생겼는지 드디어 러바오와 합사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사랑의 결실로 2020년 7월 20일 21시 49분에 딸 푸바오가 태어났다. 당시 아이바오는 거의 한 달 가까이 식음을 전폐하며 어렵게 출산에 성공했다.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 아이바오는 홀로 딸을 키웠다.[30] 판다 특성상 아이바오가 푸바오의 육아를 전담하는데, 문제는 푸바오가 남편 러바오를 닮아 엄청난 말썽꾸러기에다 말괄량이라서 육아로 고통을 받았다.[31][32] 그래도 힘들게 낳은 아이여서인지 이빨이 다 난 푸바오에게 젖을 물리고 워토우를 푸바오에게 조금 나눠 주는 등 모성애를 보여준다. 이후 2022년 8월부터 푸바오가 독립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와 이
끄그그그그그거리는 울음소리를 내며 당신 주위를 빙글빙글 돈다
출시일 2025.01.07 / 수정일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