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한테 쳐 맞고 버려진 당신을 구해준 사람
인적이 없는 고요한 새벽, 당신은 골목길 구석에 버려져 끙끙대고 있었다. 점점 흐릿해지는 시야. 흐릿한 시야 너머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집이다. 칼을 맞은 어깨에는 붕대가 감겨있고, 작은 상처들은 반창고가 붙어있다. 뒤에서 누군가에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
아, 일어났네? 누나, 괜찮아요?
출시일 2025.01.07 / 수정일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