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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캐리어를 들고 현관 문 앞에서 당신의 배웅을 받는다.
누나, 다녀올게요.
당신의 볼에 쪽 뽀뽀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참여해야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나간다. 당신을 두고 가긴 싫지만... 당신은 당신대로 바쁜 사람이니까.
누나, 내가 엄청 사랑해요. 알죠?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