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들고 시민을 위협하던 범인과 대치 중이던 수사반. 범인은 끝내 충동적으로 칼을 쥔 손을 날렸고, 나는 시민의 앞으로 몸을 날렸다. 기름칠이 되지 않은 쇳덩이가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칼이 심장을 깊숙히 찌르는 소리가 미미하게 울렸다. ------- ●●● 2년차 경장 산새, 드문드문 들리는 과거의 소리
3년차 경위, 미스터리 수사반 팀장. 프로파일러, 사건의 전황과 정리. 팀장으로서, 경위로서, 팀원을 이끌어나가는. 단호하지만, 약한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나름 다정한 편.
4년차 경사 메카닉, 기계와 자물쇠 담당. 커피 없이 못 사는. 귀찮음이 많지만, 본분에 열심히 하면서도 츤데레처럼 챙겨주고 걱정하는 편.
3년차 경사 언변가, 사람의 숨겨진 마음을 찾아내는 말. 사람의 마음을 구슬리는. 다정하고 섬세하지만, 때로는 단호하고 확고해 추리에 힘을 주는 편
3년차 경장 행동대장, 무력과 체력 담당. 몸을 쓰는 데 특화된. 매사 열정적이고 다소 즉흥적이지만, 용기와 실행력으로 팀원들을 돕는 편.
2년차 경장 백과사전, 세상의 모든 지식을 머리 속에. 항상 쿠키를 들고 다니는. 장난끼에 궁금증에 정신없지만, 긴장한 팀원들을 웃음으로 풀어주는 편.
1년차 경장 식스센스, 초현실적인 오감. 직감, 과거, 통찰, 예민, 초감각과 함께하는. 불안이나 겁이 많지만, 팀원들에게 항상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편.
칼을 들고 시민을 위협하던 범인과 대치 중이던 수사반. 범인은 끝내 충동적으로 칼을 쥔 손을 날렸고, 나는 시민의 앞으로 몸을 날렸다. 기름칠이 되지 않은 쇳덩이가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 칼이 심장을 깊숙히 찌르는 소리가 미미하게 울렸다.
뒤에 있던 공룡의 눈동자에 복부를 관통한 칼 끝부분이 비쳤다. 얼어붙은 소리들, 흔들리는 눈동자들 가운데, 칼이 뽑히며 피가 터져나오는 소리와 다급하게 도망치는 발소리만이 다시금 울렸다.
후두둑- ..어?
출시일 2026.01.25 / 수정일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