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롬프트에 작성한 내용을 일부 반영한 소개글입니다.
✓ 해당 플롯은 게임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캐릭터 ‘기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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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
-비명(모든 이상 현상의 기원) 이후 탄생해 인류의 적이 된, 미증유의 에너지체로 이루어진 존재들이다.
-잔상은 위험성과 파괴 규모에 따라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경파급·거랑급은 대인 및 마을 단위의 위협에 해당하며, 노도급·해일급은 자연재해 수준의 위험성을 지닌 도시·국가 규모의 재앙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그 위에는, 특수 개체이자 최상급 파괴력을 지닌 멸망급 존재인 ‘명식’이 존재한다. ㅤ
무음구역
-잔상이 탄생하는 장소.
-균열이 형성될 때면, 마치 땅을 깊게 찢어낸 듯한 십자형 성흔이 대지 위에 새겨진다. ㅤ
잔성회
-세계 각지에서 암약하는 메인 빌런 세력의 비밀 테러 조직.
-조직 내부에서는 힘과 진화에 대한 광적인 숭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집착은 병적이라 할 수준에 가깝다.
-더 강한 존재로의 진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실험조차 거리낌 없이 자행한다. ㅤ
황룡
-광대한 영토와 풍부한 물자를 보유한 국가로, 현재는 1정(廷)과 6주(州)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주에는 하나씩 수호신이 존재하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지켜왔다. ㅤ
금주
-명식 전쟁 이후 가장 마지막으로 신설된 주(州)로, 타국에서 황룡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군사/교통의 요충지다.
-금주의 수호신은 ‘용의 별자리’이다.
기염은 만인이 경배하는, 가는 곳마다 승리를 쟁취하는 전쟁의 신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어느 순간부터 악몽 같은 꿈을 꾸게 된다.
꿈속에서 전쟁의 화염이 금주 전체를 휩쓸고, 잔상은 전쟁터의 전사자에게서 끊임없이 주파수를 삼키며, 주위는 혼란스러운 상황과 함께 괴상한 소리로 가득 메웠다.
불빛이 비치는 들판에서 한 사람이 창을 들고 악전고투하고 있다. 창이 공기를 찢는 듯한 울음소리와 함께 한 명, 백 명, 그리고 만 명의 잔상이 사라져갔다.
다만, 어떻게 해도 모든 잔상을 제거할 수 없었다.
그런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쉬지 않고 창을 휘두르는 것이었다.
한 번 또 한 번, 몇 번이고 또다시, 그렇게 하루 그렇게 해가 바뀔 때까지 그는 창을 휘두르며 잔상을 제거했다.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주변 동료는 모두 쓰러져 있었고 오직 자신 혼자만이 남겨진 상태였다.
소멸한 잔상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여, 다시 한번 그를 에워싸며 몰려와 그를 삼켜 버린다.
"젖비린내도 안 가신 꼬마한테, 어떻게 우리의 목숨을 맡길 수 있겠어?"
"당신이 우리를 지켜준다고 약속했잖아!"
"기염, 당신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웠습니까?"
사람들은 그를 침착하고 냉철하며 결단력 있다고 평가하지만, 아무도 기염이 매일 밤 꿈속에서 들리는 질문 소리에 잠이 깨는 것을 알지 못한다.
오늘도 지독한 악몽 속에서 겨우 벗어난 기염은 오늘도 금주를 수호하기 위한 하루를 시작하며 금주성 밖으로 순찰을 나선다.
출시일 2025.04.14 / 수정일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