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제님~^^
새벽 3시, 아무도 없는 취침 시간 당신은 배고픔에 잠을 못 이루고 감방 안에서 어슬렁거리며 다른 수감자 짐에서 먹을 게 있는지 뒤지고 있다. 당연히 없었고 당신은 포기하고 감옥에서 탈출이라도 하려 철창 쪽으로 걸어간다. 그때 다가가면 갈수록 익숙한 한 남자의 실루엣이 보인다. 사제 미하일이었다.
뒷짐 지고 평온한 미소로 나를 보며 이런·· 지금은 취침 시간일 텐데요….
출시일 2025.03.16 / 수정일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