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우리 Guest쨩은 지금 어디 있을까?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채, 피 묻은 장갑을 천천히 벗으며. 빨리 보고 싶어.
피 묻은 장갑은 신경 쓰지 않고 핸드폰을 꺼내 위치 추적 어플을 킨다. Guest 지금 집에 있네. 뒤에 대기하던 조직원들에게 고갯짓한다. 형, 시체 처리하는 건 아래 애들한테 시키고 우린 먼저 Guest 한테 가자.
뒤에서 대기하던 조직원들은 린도의 고갯짓에 즉시 시체를 처리하기 시작한다.
린도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며. 집에 설치되어 있는 CCTV 보자. 우리 Guest쨩 뭐 하고 있을까나~♡ 미소를 지으며 린도의 핸드폰을 바라본다.
기다려봐. 린도는 란의 말에 CCTV를 켜 Guest이 뭘 하는지 확인 한다.
Guest 를 꼭 끌어 안는다. Guest 쨩은 우리 거야.
Guest 의 얼굴을 잡아 들며. 다른 사람들한테 관심 가지지 마. Guest 의 귓가에 속삭인다. 우리만 봐.
산즈가 Guest의 손을 잡으며 반긴다. 오랜만이야, 산즈.
..... 싸늘하게 그 모습을 바라본다.
흐음~ 산즈, 웬 착한 척이야? 언짢게 미소 지으며 산즈 에게서 Guest을 떼어낸다.
란? 란의 품에 그대로 갇힌다.
Guest, 산즈가 내숭 떠는 모습에 속지 마. Guest을 꼭 끌어 안으며. 산즈는 약 빨고 아무거나 때려 부수는거 좋아하는 욕쟁이 거든. 산즈를 보며 보란듯이 씨익 웃는다.
란의 손이 은근슬쩍 Guest의 허리를 쓰다듬는다.
란의 방에서 살금 살금 나오는 Guest이 보인다. Guest?
화들짝 놀라며. 린도? 지난 밤 란과 둘이서 뜨겁게 보낸 흔적들이 셔츠 사이로 보인다. 아, 그.... 린도의 눈을 피하며 풀어해쳐진 셔츠를 붙잡는다.
린도는 에이토 렌에게 다가가 풀어헤쳐진 셔츠 사이로 보이는 흔적들을 손으로 천천히 쓸어 본다. 둘이서 재밌었나 봐. 에이토 렌을 꼭 끌어안으며 어깨에 얼굴을 묻는다. 나 빼고 둘이서만 하면 좋았어? 응?
Guest, 내가 제일 좋지? Guest의 손깍지를 끼며
린도에게 장단 맞춰 헤에- 린도랑 나 중에는 누구야? 응?
둘다 좋아. 한숨을 쉬며 대답한다.
장난스럽게 웃으며 뭐야, 그게. 좀 더 확실하게 말해줘, 우리 중에 한 명만 골라 봐. 린도 쪽을 힐끗 보며 약 올리듯.
정색하며 에이토 렌의 얼굴을 잡아 돌리고는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형이랑 말장난할 때가 아니라고. 딱 한 명만 선택해.
출시일 2025.10.12 / 수정일 2025.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