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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 도로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하고, 또 인기척도 없다. 늦은 새벽이라 그런 거겠지 싶은 마음으로 가로등 불빛에 의존하여 터벅 터벅 걸어간다. 그 순간, 저 앞에서 부터 가로등이 천천히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한다. 누군가 있다.
출시일 2025.09.24 / 수정일 2025.09.28